[시선집중 施善集中] 체질 개선, 미래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중앙일보

입력 2021.03.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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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금호석유화학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사업장.

금호석유화학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사업장.

 금호석유화학

체질 개선, 미래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경제 둔화  및 불확실성 속에서도 면밀한 외부환경 분석과 신속한 대응으로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7400억원
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재편되는 경쟁환경 속에서 다시금 전사적으로 위기감을 공유하며 혁신 경영에 나섰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0년대 초 독자경영 이후 찾아온 석유화학 불황기에도  지속해서 부채비율을 낮추며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9년 6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10년 만인 2019년 말 73%까지 낮췄다. 이후에도 부채비율을 100% 이내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 역시 같은 기간 ‘BBB-’에서 ‘A0(안정)’로 급상승했는데, 특히 최근 3년간은 매년 한 단계씩 상승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혁신을 거듭해  2012년 20% 정도였던 고부가 제품 비중이 지난해에는 50%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실적을 견인하는 의료·헬스케어 소재인 NB라텍스의 경우 선제적인 시장 진출 및 적극적 투자를 단행해 현재  글로벌 1위의 독보적인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수익 토대를 구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또한 미래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NB라텍스·에폭시·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 고효율 타이어용 합성고무) 등 선전하고 있는 대표 제품을 코어(Core) 사업으로 분류해 최대 수익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등은 베이스(Base) 사업으로 묶어 다변화와 물성 개선 등으로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실시한다. NB라텍스는 계속적으로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만큼 글로벌 점유율 30%  수준을 유지한다. 에폭시 수지는 범용에서 특수 수지로 용도를 확장하며 다양한 용도로 고객 다변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M&A 등을 통한 고성장 및 친환경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최소 연 7~8%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분야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규모 있는 신사업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NT(탄소나노튜브), 친환경 단열재, EP(Engineering Plastic) 등의 보유 제품들에 대한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궁극적으로 미래 신사업과의 시너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금호개발상사·금호티앤엘·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2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했다.

'화학 그 이상의 가치' 비전 수립
팬데믹 속 영업이익 7400억 기록
NB라텍스·에폭시 등 집중 육성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기자 kim.jaihak@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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