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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속적인 혁신 변화로 1위 자리 안주하지 않을것"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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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호 면

투명병에 담긴 오비맥주의 '올 뉴 카스'(왼쪽)와 '한맥'

투명병에 담긴 오비맥주의 '올 뉴 카스'(왼쪽)와 '한맥'

최근 오비맥주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품 주요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 프로세스를 도입한 ‘한맥’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올 뉴 카스’에는 디자인 뿐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투명병을 채택하여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은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뤄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오비맥주는 양조기술과 브루마스터, 이노베이션 팀의 협업으로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유지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중 하나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올해 1월 정식 출시된 ‘한맥(HANMAC)’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 탄생'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오비맥주는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발과 연구를 지속하며 한국인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이 재료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우리 쌀을 함유한 깔끔하고 상쾌한 풍미의 ‘한맥’이 탄생했다.

‘한맥’ 출시에 적용된 혁신의 핵심은 ‘출시 전 심층 소비자 반응 테스트’이다.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소규모로 테스트 판매를 통해 맛과 디자인 등 소비자들이 한맥에 대해 제공한 생생한 피드백을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한맥은 입소문을 타며 국내 맥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오비맥주 이노베이션팀 서혜연 상무는 “오비맥주는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출시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며, “오비맥주 이노베이션팀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류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비맥주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맥주업계에서 압도적 격차로 부동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작년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52%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 모든 맥주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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