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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펀딩,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재생사업 특허 출원

중앙일보

입력

부동산 투자전문 P2P플랫폼인 위펀딩이 ‘인공지능 기반 도시재생사업 최적화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실제 투자 사례와 연구로 기술력 갖춘 금융회사로 성장 #

도시재생사업이란 오래된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하여 해당 건물의 가치와 그 지역의 가치를 전반적으로 상승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위펀딩은 업계 최초로 P2P금융과 도시재생사업을 접목시키며 여러 사례 도시재생사업 상품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9년 8월에 노량진 고시촌 사례이다.

오래된 고시원 건물을 쉐어하우스로 리노베이션 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리캡 (Re-cap, Recapitalization, 자본재조정)을 통해 약 연14%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위펀딩 이지수 대표는 “이번 특허는 안정적인 도시재생사업 상품의 발굴과 출시를 위해 리서치 센터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왔으며, 기술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진행했으며 추후 도시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관련한 특허 출원을 통해 위펀딩은 기술력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발돋음하여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실 위펀딩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4년간 연구한 결과를 ‘부동산 기반 투자 시스템’ 특허 등록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기간 설정이 가능한 부동산 투자시스템’에 대해서도 특허 출원을 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JLL(존스랑라살)은 최근 글로벌 부동산 기관투자회사들도 밸류애드 (Value-added) 및 오퍼튜니스틱 (opportunistic) 투자 전략의 펀드를 더 많이 설정하여 자산의 증축 및 리노베이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펀딩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게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형 밸류애드 펀드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위펀딩은 운영 중인 리서치센터 (WRC) 에서 수립한 전략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투자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880억원 이상의 투자금액을 원금 손실없이 운용해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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