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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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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동 및 채혈 편의를 제공해 보다 편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동 및 채혈 편의를 제공해 보다 편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사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

2010년 시작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이웃에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1년차를 맞은 지난해엔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바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돕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은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지에이티)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라이빗 헌혈은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쏠라티 헌혈차량과 대한적십자사의 채혈 간호사가 찾아와 외부 대면 및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헌혈을 하는 서비스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향후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 중심의 순회 방식으로 각각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프트카 홈페이지(www.gift-car.kr)에서 신청사연·희망일자 등을 입력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사연·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한다. 모든 참가자에겐 특별 제작된 헌혈 관련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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