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티빙, 오리지널 콘텐트 투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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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을 통해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와 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복’이 선보인다. [사진 CJ ENM]

 티빙을 통해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와 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복’이 선보인다. [사진 CJ ENM]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이 지난해 10월 독립법인 출범 이후 오리지널 콘텐트 투자와 독점 콘텐트 공개를 통한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 영화, K-팝 행사 등 장르도 다양하다.

CJ ENM

지난 1월 말 첫 오리지널 콘텐트로 선보인 정종연 PD의 예능 ‘여고추리반’의 흥행에 이어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이달 26일, 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복’이 다음 달 15일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된다. 올여름 공개를 앞두고 촬영에 돌입한 송지효 주연의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도 기대작이다.

또 강다니엘·선미·아이콘 등 최정상 케이팝 가수 26개 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KCON:TACT3(케이콘택트3)’도 국내 독점 중계로 오는 20일부터 9일간 서비스된다.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의 에필로그 격인 ‘철인왕후: 대나무숲’과 코멘트리 영상인 ‘철인왕후일담’도 티빙에서만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티빙은 이미 공개된 콘텐트를 포함해 올 한 해 2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티빙에 지분 참여한 JTBC와 투자가 예고된 네이버와 협업을 통한 콘텐트도 기획을 가다듬고 있다. 티빙은 넷플릭스와 연내 한국 상륙을 예고한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공세에 맞서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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