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그래미상 탔다…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부문

중앙일보

입력 2021.03.15 07:31

업데이트 2021.03.15 10:54

한국계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4일 그래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PA=연합뉴스

한국계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4일 그래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PA=연합뉴스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43)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4일(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프리미어 세리머니(사전 시상식)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을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 작품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데이비드 앨런 밀러의 지휘로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19년까지 12년간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음악감독을 맡으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섰다. 지난해부터는 헝가리가 배출한 현악 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 한국인 중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1993년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 음반 엔지니어인 황병준 사이드미러코리아 대표가 2012년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기술과 2016년 베스트 합창 퍼포먼스 부문에서 두 차례 수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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