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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주말 내내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도심

중앙일보

입력

주말 내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다. 14일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영등포구 63전망대와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겹쳐 뿌옇게 보였다.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올라 포근한 휴일이지만 미세먼지에 갇혀 답답했다.
기상청은 내일(15일) 미세먼지 농도가 제주도와 경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겠다고 예보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6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차차 풀릴 전망이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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