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유노윤호 방역 수칙 이외 잘못한 행동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3 00:02

업데이트 2021.03.13 00:05

가수 유노윤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유노윤호는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뉴스1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뉴스1

12일 SM은 입장문을 통해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자신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고 말했다.

SM은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해 관리자분들이 있었을 뿐”이라며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SM은 또 “갑작스럽게 10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SM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일행 일부가 경찰에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공무집행방해죄가 될 수 있다”고 경찰이 안내하자 곧바로 제지됐다.

앞서 한 언론사는 유노윤호가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불법 유흥주점에서 지인 3명과 여성 종업원과 함께 자정 무렵까지 술을 마시는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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