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에 '40대' 조원태 합류…젊음피 수혈 이어질듯

중앙일보

입력 2021.03.10 19:5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뉴스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뉴스1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젊은피 수혈에 나섰다. 40대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45)이 부회장으로 합류하면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아들인 조원태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 타계 후에도 전경련 부회장단에 이름을 두고 있다가 이번에 조직을 개편하면서 부회장직을 승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임기 만료로 부회장에서 물러났다. 전경련은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경련 조직 구성과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다섯 번째 연임이 확정된 뒤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부회장단에 정보기술(IT) 기업 총수와 2~3세대 경영인의 합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40대 젊은피가 추가로 수혈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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