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무상연애" 이재명 때리자, 김부선 "총각사칭이 팩트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0 12:19

업데이트 2021.03.10 14:06

배우 김부선. 뉴스1

배우 김부선. 뉴스1

배우 김부선씨가 10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향해 "이재명 (경기지사)과 저의 과거 관계는 분명히 사적영역"이라며 "조롱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과거 이 지사와 스캔들 의혹이 불거졌던 김씨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 의원에게 "사적 영역을 정치로 끌어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서 홍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이 지사를 비판하며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라고 한 것을 염두에 둔 글로 해석된다.

김씨는 "기왕에 이리된 거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팩트는 총각사칭이고, 개인적으로 그 남자의 거짓말은 범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의 핵심 정책인 이른바 '기본 시리즈'에 대해 "10여년 전 좌파 진영에서 들불처럼 퍼져 나갔던 무상 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재판(再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 재정 능력이 한계치에 달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정국을 이용해 또다시 무상 시리즈로 국민을 현혹하는 허경영식 공약은 참으로 걱정스럽다"며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지만 더 이상 국민들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