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3주년 기념 평창장애포럼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1.03.09 17:46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 3주년을 맞아 9일 열린 평창장애포럼 참석자들. [사진 2018평창 기념재단]

2018 평창 겨울 패럴림픽 3주년을 맞아 9일 열린 평창장애포럼 참석자들. [사진 2018평창 기념재단]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개최 3주년을 기념하는 2021 평창장애포럼이 9일 개막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 장애포럼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 패럴림픽 무브먼트로 물들이다'라는 두 개의 슬로건 아래 평창패럴림픽 개막일이었던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개막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그는 "평창패럴림픽 개최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경기 시설 등이 배리어프리(무장애) 원칙에 따라 조성됐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이뤄낸 점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실현하기 위한 이상적 분야가 스포츠이고, 이를 통해 북한 인권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대북 제재 해제 전이라도 인도적 차원에서 장애인 분야의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평창올림픽 기념재단 창립 이사장. [사진 2018평창 기념재단]

유승민 평창올림픽 기념재단 창립 이사장. [사진 2018평창 기념재단]

기조 세션에는 타렉 소우이 아시아 패럴림픽위원회 CEO와 에반 오한론 호주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패럴림픽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연설을 이어갔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더 크로스' 김혁건이 특별 공연을 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한민수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위원, 존 워다츠 전 미국 법무부 장애 인권국장 등 국내외 장애인단체와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은 제한되며, 온라인에서 한·영·수어 통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강원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