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 길경환 대표이사 선임후 65억 투자 유치

중앙일보

입력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와 ‘원룸만들기’를 운영하는 집꾸미기(대표 길경환)가 6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B의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까지 집꾸미기의 누적 투자 금액은 155억 원에 달한다.

집꾸미기는 지난해 하반기 길경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전략 방향 설정과 조직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본격적인 성장에 나설 예정이다.

길경환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 티몬 등에서 경영 전략 수립 및 신사업 개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맡아 고속 성장에 기여했다.

2014년 서비스 론칭 후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을 지향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온 집꾸미기는 현재 ‘집꾸미기’와 ‘원룸만들기’를 운영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2월 말 기준 누적 회원수는 310만 명에 달하며,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테리어 부문 1위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구독자 수는 450만 명을 넘는다.

길경환 대표는 “집꾸미기는 ‘공간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는 믿음 아래 누구나 쉽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한단계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