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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대전시장, 신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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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사진 새마을운동중앙회]

25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사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염홍철(77) 전 대전시장이 신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5일 202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염 전 시장이 제25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염 신임 회장은 중앙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75년부터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대통령 정무비서관 ▶남북고위급 회담 예비회담 대표 ▶대전시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밭대 명예총장을 맡고 있다.

염 신임 회장은 "50년 전부터 지속해온 근면·자조·협동 3대 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정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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