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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EATIVE 2021]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해 국산화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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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코리아에프티(주)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글로벌 부문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수상이다.

코리아에프티는 자체 개발한 ‘카본 캐니스터’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 발생하는 VAPOR GAS(증발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연소하도록 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특히 강화된 환경 법규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용 가열방식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하이브리드 차량 같은 증발가스 저 탈착 조건에서의 캐니스터 성능 한계를 극복, 미국 및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그 결과 카본 시장 점유율에서 국내 1위, 글로벌 4위를 기록 중이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코리아에프티의 본사 전경.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코리아에프티의 본사 전경.

플라스틱 필러넥은 연료 주입구로부터 연료탱크까지 연료를 이동시키는 주유관이다. 플라스틱 필러넥의 기존 소재에 나노클레이를 첨가한 신제품을 개발해 2019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기존 소재 대비 증발가스 차단성이 12배 이상 우수하고, 스틸 및 다층구조 대비 각각 약 45%, 32%의 경량화 효과를 통해 연비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태양광선을 차단하는 차량용 선쉐이드를 비롯한 각종 필라 및 글로브박스 등의 의장부품을 개발해 국내외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2019년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차량 ID BUZZ의 의장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유럽 친환경자동차 부품 공급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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