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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리그 정상 운영

중앙일보

입력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5라운드 경기 장면. [연합뉴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5라운드 경기 장면. [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가 정상 개최된다.

24일 IBK기업은행-흥국생명전 진행 #KB손해보험은 선수단 추가 확진 無 #KB와 경기한 OK금융그룹 도 없어

한국배구연맹(KOVO)은 여자부 경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

V리그 남자부는 지난 23일부터 2주간 중단됐다. KB손해보험 소속 박진우의 코로나19 확진이 22일 확인되면서 내려진 조치다. KOVO는 경기 진행에 필요한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경기운영본부 인원들이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녀부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기 중계방송 스태프도 검사를 받았다.

KB손해보험에서는 산수 중 확진자가 없었고, 사무국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OK금융그룹과 KOVO 경기운영본부 인원들, 중계방송 관계자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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