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업데이트]타이거 우즈, 자동차 사고 "살아난 건 행운"

중앙일보

입력 2021.02.24 10:51

업데이트 2021.02.24 18:38

[LIVE 업데이트]타이거 우즈, 자동차 사고 "살아난 건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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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 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미국 방송사인 CBS는 병원 관계자를 인용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우즈 관련 기사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 순서
우즈, 오른 다리 아래 분쇄골절…"긴 수술 후 깨어나 회복중”

"후원받은 GV80 첫 운전한 날 사고"…우즈 운전미숙 가능성도

"GV80이 살렸다""나쁜 현대"…사고난 우즈에 美 갑론을박

GV80 운전한 타이거 우즈, 일단 살았다…“내부 멀쩡해 생존”

"우즈, 음주·약물 증거없었다…그가 살아난 것은 큰 행운"

우즈가 몰던 현대차 GV80, 6m 굴러 떨어졌는데 "내부 멀쩡" 

우즈, 현대차 GV80 몰다 6m 아래로..."복합골절로 긴급 수술"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 중상...CBS "생명에는 지장 없다"

트럼프 '차량 전복 사고' 우즈에 "쾌유를 빈다, 진정한 챔피언"

[속보]'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車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

우즈, 오른 다리 아래 분쇄골절…"긴 수술 후 깨어나 회복중”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긴 응급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 사고 직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1급 외상 치료 병원인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의료센터에 이송돼 몇 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우즈의 트위터에 올라온 의료센터 최고 책임자인 아니시 마하잔 박사의 성명에 따르면 우즈는 오른 다리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산산조각나고 피부를 뚫고 나오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정강이뼈에 철심을 삽입하고 발과 발목뼈는 나사와 핀으로 고정하는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마하잔 박사는 수술을 통해 부상 부위를 안정시키고, 상처 부위의 붓기도 가라앉혔다고 밝혔다.

우즈 재단도 성명을 통해 “우즈가 깨어났고, 의식이 있으며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 측과 LA 카운티 경찰과 소방당국에 감사한다. 더 이상의 추가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발견 당시 우즈의 의식은 있었고, 현장에선 음주나 약물 등의 증거는 없었다”고 알렸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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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받은 GV80 첫 운전한 날 사고"…우즈 운전미숙 가능성도

Farmers Insurance Open에 참가한 골퍼 타이거 우즈의 모습. [AFP]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리를 심하게 다쳐 향후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당시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만든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인 ‘GV80’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원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은 우즈의 ‘과속’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평상시에도 운전자들이 상당히 속도를 내 달리는 드라이브코스였다”며 “우즈가 습관적으로 과속하다가 잠시 한눈을 팔거나 핸들을 잘못 꺾는 등의 운전미숙으로 발생한 사고 같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는 “과속을 하면 회전반경이 크지 않은 곡선도로에서도 순간적으로 차량이 중심을 잃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LA 시내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진 롤링힐스에스테이트와 랜초팔로스버디스 경계 도로로 이 일대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다만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45마일(72㎞)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관들도 우즈의 차량이 정상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렸던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우즈가 약물을 복용하거나 음주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GV80 차량에 대한 우즈의 운전미숙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병언 변호사(법무법인 폴라리스)는 “우즈가 본래 자신의 차량이 아닌 처음 운전하는 차량을 몰다가 조향장치가 익숙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차량을 렌트하는 경우에 기존의 운전하던 습관에 따라 핸들을 꺾었는데 회전반경이 달라 접촉사고가 나기도 한다”며 “차량마다 미세하게 다른 조향성이나 주행성 등의 차이는 고속주행을 할 경우 더 크게 드러난다”고 말했다.(자세한 기사는 아래 전체기사보러가기 클릭!)

이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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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이 살렸다""나쁜 현대"…사고난 우즈에 美 갑론을박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오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을 운전하고 가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크게 다쳤다.
사고와 함께 차량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온라인에서는 우즈가 GV80 덕분에 살았다는 주장과 이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나거나 다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동시에 나오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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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운전한 타이거 우즈, 일단 살았다…“내부 멀쩡해 생존”

제네시스 북미법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GV80은 미국에선 지난해 11월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내놓은 모델이다.

24일 로이터·USA투데이에 따르면 우즈는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전 중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미 남부 플로리다 주에 사는 우즈는 미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중 하나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주최자 자격으로 LA에 도착했다. 사고 차는 주행 도로에서 6m 이상 굴러 도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웠다. LA 경찰은 “차량의 앞면·범퍼는 완파됐으나 내부는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다. 자칫하면 치명적 사고가 될 뻔했지만 이 쿠션 때문에 우즈가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현대차는 제네시스 자동차를 무료로 제공했고, 우승자(막스 호버)는 GV80을 부상으로 받았다. 기존 현대차보다 한 단계 위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에서다. 우즈 역시 협찬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사고 차량에는 대회 로고가 붙어있다.

사고 영상에 따르면 20인치(대각선 기준) 휠을 장착한 GV80 사고 차량은 전면부가 찌그러졌지만, 차체에는 큰 변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GV80에는 총 10개의 에어백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충돌 회피 스티어링 기술 등 첨단 안전장치가 탑재돼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월 GV80 출시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차체 인장강도를 높이고, 핫스탬핑 강판을 확대하는 등 고객 안전을 위해 강화된 골격 구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 “내부 멀쩡”, 사고 차량에 에어백 10개 탑재  

현재 GV80은 미국에선 2.5L 가솔린 터보 모델(후륜·4륜)과 3.5L 가솔린 터보 4륜구동 모델을 각각 판매 중이다. 가격은 2.5L 모델이 4만8900달러(약 5400만원), 3.5L 모델은 5만9150달러(6600만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달러로 책정한 미국 가격이기 때문에 내수 판매가격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율이 1달러 당 1050원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현대차는 GV80을 미국에 판매할 때 손실을 보게 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GV80의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58대를 시작으로 12월에는 1459대, 올 1월에는 1512대이다. 울산2공장에서 양산한 차량을 수출하기 때문에 미주 시장 판매량은 일정수준 제한돼 있다.

제네시스 “우즈와 가족 위해 기도하겠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23일 제네시스 북미법인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슬픔을 표한다. 타이거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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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음주·약물 증거없었다…그가 살아난 것은 큰 행운"

AFP=연합뉴스

‘골프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타이거 우즈(46)가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에 중상을 입었다. 현지 관계자는 “우즈가 살아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사고 상황 등을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 현장에서 음주나 약물 등의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보안관은 “향후 조사 대상이 되겠지만, 현재로써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우즈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을 때 의식이 있었고, 두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들은 도끼 등 도구를 이용해 우즈를 차 밖으로 꺼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우즈는 ‘타이거’라고 침착하게 답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우즈가 타고 있는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해 그가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보안관은 “차량 실내가 아주 온전했다”며 “우즈는 안전 벨트를 맨 상태였고, (사고에서) 살아남은 것은 매우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 SUV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우즈는 두 다리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쳐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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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몰던 현대차 GV80, 6m 굴러 떨어졌는데 "내부 멀쩡"

타이거 우즈가 운행한 차량[제네시스 홍보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 당시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폭스뉴스비즈니스와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우즈가 몰던 차량의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주말 현대차 후원으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 참석했다. 우즈는 LA에 머무는 동안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사용했다.

GV80은 현대차 인기 브랜드인 제네시스 이름으로 출시된 첫 SUV다. 에어백 10개와 졸음 경보, 장애물 충돌을 막는 안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우즈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LA카운티 교외 랜초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던 도중 사고를 냈다.

차량은 도로가로 여러 차례 구르며 크게 파손됐다. 소방관들은 차량의 앞 유리를 뜯어 우즈를 겨우 구조했다. 우즈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LA경찰은 사고 브리핑에서 "우즈가 사고 뒤 구조요원들과 대화할 정도로 의식이 멀쩡했으며, 다리를 다쳤지만, 장애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차량 에어백이 작동했으며, 차량 내부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우즈가 과속 중이었으며, 중앙분리대를 넘기 전 차량제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아직 채혈은 안 했지만, 음주나 약물투여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측은 "우즈가 사고 당시 운전한 차량이 GV80이 맞다"며 우즈의 쾌유를 기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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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현대차 GV80 몰다 6m 아래로..."복합골절로 긴급 수술"

견인되고 있는 우즈의 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로고가 붙어 있다. [TV 방송 캡처]

타이거 우즈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 SUV를 타고 가다 23일(현지시간) 사고를 겪었다.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사는 우즈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때문에 로스앤젤레스에 왔다. 우즈는 LA 지역에서 자랐고, 그의 자선 재단이 수익사업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운영을 맡아 우즈가 호스트 역할을 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의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인 대회다. 당연히 공식 자동차는 현대 제네시스다.

PGA 투어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 중 자동차를 무료로 쓰게 한다. 우즈는 현대차가 럭셔리 SUV를 표방하는 GV80 SUV를 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차량의 옆면에 대회 로고가 붙어 있다.

우즈의 차는 로스앤젤레스시 인근의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중앙선과 반대편 도로를 넘어 경사지에서 6m 이상을 굴렀다. 우즈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고, 에어백도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전복된 상황에서도 차는 완전히 부서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복합골절을 당했다.

경찰은 "이 곳의 제한속도가 시속 45마일(약 72㎞)이지만 과속하는 경우가 많고 급커브여서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우즈는 중앙선 근처에 있는 표지판을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까지 넘어 경사지에서 몇 바퀴 구른 것 같다"며 "살아 있는 것이 행운이었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발견 당시 우즈는 매우 심하게 다쳤으나 의식은 있었다"고 했다.

LA 카운티 경찰은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도끼와 전면 유리를 통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했다. 경찰은 또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는 2009년과 2017년 여러 가지 진통제, 수면제 등을 함께 먹어 복합반응이 생기면서 의식을 잃어 교통사고를 냈다. 우즈는 최근 5번째 허리수술을 했다. 진통제 등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우즈는 사고 당일 셀러브리티 레슨 행사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우즈는 NBA 스타인 드웨인 웨이드에게 레슨을 해줬다.

성호준 골프전문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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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교통사고 중상...CBS "생명에는 지장 없다"

AP=연합뉴스

LA 카운티 경찰은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전면 유리를 통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했다. 경찰은 또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사고 지역은 급 커브가 많아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는 설명도 했다. 소방 당국은 "발견 당시 우즈는 매우 심하게 다쳤으니 의식은 있었다"고 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쳐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사들은 헬기를 띄워 사고 부서진 차량을 촬영해 보도했다.

AP 통신은 "차량 내에는 에어백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고가 난 차량 잔해가 도로 옆 산비탈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방송사 헬리콥터들의 화면에 따르면 우즈의 자동차는 약 6m 정도를 굴렀으며 특수 절단기를 동원해 우즈를 꺼내애 했을 정도로 많이 손상됐다. 미국 방송사인 CBS는 병원 관계자를 인용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우즈의 집은 플로리다 주 주피터다. 22일 LA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끝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석차 로스앤젤레스에 왔다. 한국 현대차가 후원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다. 우즈는 LA 지역에서 자랐으며 그의 자선재단이 대회를 운영한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009년 집에서 자동차를 소화전에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는 세상을 떠뜰썩하게 한 우즈의 스캔들이 알려지는 신호탄이 됐다.

2017년엔 타이어가 터지고 차랑이 훼손됐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우즈는 경찰에 발견됐다. 우즈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지만 알코올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수면제와 진통제를 복용해 생긴 의식불명이었다.

저스틴 토머스, 아담 스콧 등 선수들은 우즈의 쾌유를 빌었다.

성호준 골프전문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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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량 전복 사고' 우즈에 "쾌유를 빈다, 진정한 챔피언"

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쾌유를 빈다"고 격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그의 선임 고문인 제이슨 밀러의 계정을 통해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며 우즈의 완쾌를 기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소셜 미디어 계정이 정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5월 우즈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는 등 우즈와 가깝게 지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저스틴 토머스도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우즈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쳐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속보]'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車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

AP=연합뉴스

‘골프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우즈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알린 성명에서 23일 오전 7시12분께 차량 한 대의 전복 사고에 대응했고, 차량은 심각히 파손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유일한 탑승자는 우즈였고,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긴급 구출됐다고 LA 카운티 보안관 측은 전했다. 우즈는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관들은 교통사고의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우즈의 에이전트도 교통사고 소식을 알리며 “그는 현재 수술 중이고,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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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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