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경제활동기엔 사망·건강 보장, 은퇴 후엔 생활자금으로 활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장수 리스크가 현실이 되고 있다. 사망보장과 건강보장을 제공하고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장수 리스크가 현실이 되고 있다. 사망보장과 건강보장을 제공하고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은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2000년 고령화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 7%)에 진입한 지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14%)로 진입했다. 미국(73년),  프랑스(113년), 일본(24년)과 비교해 매우 빠르다. 고령화는 계속 진행돼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20%)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장수 리스크’가 현실이 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0.4세에 불과하다. 노후에 12년 정도는  질병에 시달린다는 얘기다.

노년층 의료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35조7925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86조1110억원)의 41.6%에 달했다. 또 노인 1인당 진료비는 491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168만원)의 3배에 달했다.

고령화 시대, 가성비 높이고 건강보장 더한 ‘4세대 종신보험’ #기존의 종신보험에 건강보장 결합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질병 보장 확대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 활용 가능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후 생활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고령자는 부부의 월별 적정 노후생활비로 268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가족 생활비, 자녀 교육비, 주택 마련 등 당장 필요한 곳에 돈을 쓰다 보면 노후 준비는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한 게 현실이다.

이 같은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려면 최근 출시되는 보험 상품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의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과 건강보장을 받고, 은퇴 이후에는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무)교보실속있는New건강플러스종신보험

교보생명의 ‘(무)교보실속있는New건강플러스종신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그동안 종신보험에 대해 ‘보험료가 비싸다’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는다’ 등의 불만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고 저렴한 종신보험으로 살아있을 때 질병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게 한 것이 ‘(무)교보실속있는New건강플러스종신보험’이다. 생활자금형 종신보험이 2세대, 저해지 종신보험이 3세대 종신보험이었다면 저해지 구조에 건강보장을 더한 4세대 종신보험인 셈이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일반적질병(GI)과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GI나 LTC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나 10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아 치료비나 간병비·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생존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질병 보장을 확대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와 말기신부전증·말기간/폐질환·루게릭병·다발경화증·중증루프스신염 등 주계약에서 23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3대 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다양한 고객에게 종신보험의 새 기준 제시

경제적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춘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경과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동일해진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10%가량 저렴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다음날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적립금의 최대 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물론 경도/중등도치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인공관절치환수술, 골절·깁스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각종 입원·수술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 진단부터 인슐린 치료, 합병증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당뇨보장특약과 뇌출혈·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을 2년마다 보장하는 재보장특약을 신설했다. 혈전용해치료·여성특화보장 등 새로운 특약도 추가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가성비를 높이고 건강보장을 더한 4세대 종신보험”이라며, “생존보장 강화로 미혼·워킹맘·주부 등 종신보험에 관심이 없던 고객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에게 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당뇨 예방·집중관리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영양관리 등을 받는 건강증진서비스 ‘교보건강코칭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