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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졸업식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즐거움을 위해 다시 나섰다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확산세가 장시간 지속되는 가운데, ‘드라이브 인 졸업식’이라는 이색 졸업식을 선보였던 홍익대학교가 또 다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졸업, 입학생을 위해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메세지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지난 2020년 8월, 홍익대학교는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비대면 소통 시리즈 ‘마음:TACT(마음택) 2020’의 일환으로, 취소된 졸업식에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차량에 탑승한 채 졸업식에 참석하는 비접촉 ‘드라이브 인 졸업식’을 진행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다가오는 22일과 23일 예정된 홍익대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에서는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 영상과 2020년도에 신설된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신입생 환영 축하 공연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공연예술학부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교수와 가수 김현철 교수가 학생들을 위한 축가 공연 자리도 마련한다고 한다.

지난 8월 졸업식에서 ‘졸귀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큰 관심을 모았던 학사모 자율주행자동차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픽셀 아트로 재구성한 학사모 자율주행자동차가 졸업생과 입학생을 반겨줄 예정이다.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 전 과정은 홍익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친구들과 지인들까지 모두가 온라인 라이브로 함께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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