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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비트코인 파죽지세.. 기관 유입 대비 공급 부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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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미국 증시는 재차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 심리로 하락했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옐런의 대규모 부양책 요구와 함께 3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논의가 발생하자 반짝 상승했다. 하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가격 부담이 작용하며 지수는 보합권으로 마감됐다. 파월은 아직까지 실물경기 회복이 더딘 반면 인플레이션은 연준에서 통제 가능하다며 우려를 일축하는 발언을 했다. 23, 24일 의회에서 반기 보고가 대기하고 있어 파월의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미국 주식시장이 실적발표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홈디포, 메이시 등 유통업 및 소비 대형주 실적이 남아있다.

미국 한파가 완화되며 텍사스 시추 수요가 감소했다. 또한 이란과 핵합의 협상 재개 전망도 이어지며 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금은 전일대비 상승했다.

코로나 추이는 전세계적으로 사태가 진정되고 있지만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일 채권 금리가 상승했다. 그러나 단시일 내에 인플레이션이 크게 발생할 확률이 높지 않다. 또한 텍사스 인프라 붕괴 사태로 일시적으로 유가가 급등했다.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부양책이 2월 마지막주 하원 예산 위원회에 상정된다. 이후 주 후반에 본 회의가 열린다. 그렇게 될 경우 3월 초 상원 법안이 통과된다. 3월 14일에 실업수당 지원이 끊기게 되어 그전에 협상이 이뤄져야 되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대비 98% 상승하며 5만 830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수급 상 기관유입 자금 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은 여전하다. 이러한 파죽지세에 따라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바이낸스 토큰은 1주만에 100% 가까이 상승하며 3위까지 급상승 중이다. 캐나다 ETF 소식도 뜨겁다. ETF 상장 이틀만에 시가총액이 4억 2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오늘 리플의 첫 재판이 열린다. 알트코인 중 ICO를 결행한 토큰들이 모두 증권 규제에 적용될 수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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