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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품질 검정 뚫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국가출하승인 완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품질 검정 절차인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현품(주사액 병)과 일체형 주사기가 공개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현품(주사액 병)과 일체형 주사기가 공개되고 있다.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17일 국가출하승인 된다고 밝혔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날 출하되는 것으로 안다"며 "실무적으로 완료됐기에 국회 업무보고에도 반영됐고, 이날 중 공식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은 시판되기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코로나19백신이 지난 10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가출하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한편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신청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3월 첫째 주 이후에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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