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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말, 뻥 아닙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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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학교] 슬기로운 은퇴생활(7) ‘어디서 살 것인가’

은퇴 후 어디서 살지, 부부관계는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부동산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귀농·귀촌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세금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은퇴 후 시간은 어떻게 써야 할지…. 은퇴를 앞둔 사람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즐기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 예비은퇴자가 꼭 챙겨봐야 할 이슈를 꼽아 [더,오래]에서 연재 중인 필진 10명의 목소리로 그 해법을 제시한다. 〈편집자〉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내 님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에 품어보기 마련이다. 반대로 ‘집 짓고 나면 10년 늙는다’는 말도 있다. 괜한 과장이 아니다. 집 지으려면 최소 10년은 늙을 각오를 해야 한단다. [더,오래]에서 ‘작은집 이야기’를 연재 중인 손웅익 건축사가 전원주택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전한 말이다. 이 밖에 그가 강조하는 건 친구 따라 강남 가지 말 것, 소비자 현혹하는 분양광고에 속지 말 것, 건축설계 무료라는 말에 속지 말 것 등이다. 손 씨는 살기 좋은 전원주택을 짓거나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건축사가 말하는 현명하게 집 짓는 방법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더,오래 학교] 영상은 유튜브 '더오래' 채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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