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기의 펜톡] 이 형아가 현찰 챙기는 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이 형아가 어떻게 현찰 챙기는지 알려줄까?
1. 비트코인이 빌빌할 때 왕창 사
2. 며칠 있다가 트위터에 비트코인 해시태그를 달아
3. 우리 회사 차 테슬라 살 때 코인도 받는다고 발표해
4. 그러면 코인값이 왕창 오르잖아
5. 돈벌기 쉽지?
믿거나 말거나.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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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다.”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다.”
머스크가 입을 열 때마다 암호화폐 시장이 춤을 춘다. 버거형들이나 코린이들이나 밤낮 핸드폰 들여다보느라 눈이 빠진다.
멀쩡하던 친구가 눈이 빨갛고 아침부터 졸고 있다면 슬쩍 톡을 보내보자.
“밤 샌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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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형: 미국의 코인투자자들, 코린이: 한국의 코인투자자들

안충기 오피니언 비주얼 에디터·화가 newnew9@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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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가 ‘안충기의 펜톡’을 연재합니다. 화제 인물을 풍자와 해학의 그릇에 담아 요리합니다. 메인 메뉴는 유머입니다. 때로는 진지한 얘기도 올립니다. 폼 잡지 않고 가볍게 접근합니다. 사투리도 툭툭 튀어나옵니다. 애교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은 갤럭시 탭으로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