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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서 ‘A’… 교육부 공인 최고 등급 3회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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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는 오프라인 대학 기반이 아닌, 독립 사이버대학으로서 원격 교육의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엔 ODA사업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 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는 오프라인 대학 기반이 아닌, 독립 사이버대학으로서 원격 교육의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엔 ODA사업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 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 발표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 최우수대학, 2013년 사이버대학 수준평가 A등급에 이어 교육부 공인 최고 등급을 3회 받은 명문 사이버대학이다.

교육부의 인증·역량 진단은 원격대학의 6개 영역(▶대학경영과 재정 ▶교육 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을 대상으로 교육 역량 및 역할 수행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그 결과 A등급 4개, B등급 11개, C등급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시초가 됐다.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사이버대학 최초로 도입,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 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미래형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 교육이 본격화한 지난해엔 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증명됐다. 주요 오프라인 대학들의 벤치마킹과 상호 협력을 위한 방문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언택트 시대, 대한민국 교육의 뉴노멀’이라는 주제로 정부·학계·재계 관계자들이 미래의 교육과 비전을 탐구하는 자리였던 ‘2020 미래사회 교육컨퍼런스’ 에선 오프라인 대학으로부터 미래 대학의 롤모델로 소개됐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온라인 교육의 장점인 유연한 수강 방법뿐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도 적용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 커리어 코칭 시스템은 학생 개별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해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이버대학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학생 각자의 상황에 따라 졸업 학기를 조절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 조사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뷰티(미용)디자인학과 ▶로봇융합전공 ▶안전관리전공 ▶1인방송전공을 포함한 8개 단과대학(학부), 총 38개 학과(전공)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개인별 맞춤형 입학 상담과 캠퍼스 투어 및 관심 전공 교수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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