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함께하는 금융] 코핀홀딩스 “가상자산으로 여행상품·마트 할인 구매” 플랫폼 론칭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코핀홀딩스가 업종 간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THE ASTA’ 서비스를 다음 달 론칭한다. 호텔·리조트 숙박상품에서부터 다양한 모바일 바우처를 가상자산 아스타로 결제하고 거래할 수 있다. [사진 코핀홀딩스]

코핀홀딩스가 업종 간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THE ASTA’ 서비스를 다음 달 론칭한다. 호텔·리조트 숙박상품에서부터 다양한 모바일 바우처를 가상자산 아스타로 결제하고 거래할 수 있다. [사진 코핀홀딩스]

코핀홀딩스가 업종 간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THE ASTA’(디아스타) 서비스를 다음 달 론칭한다.

코핀홀딩스

코핀홀딩스는 싱가포르 글로리크리소스(ASTA재단)의 가상자산 ASTA(아스타) 운영 위탁사다. 코핀홀딩스는 가상자산으로 결제 가능한 OTA(온라인 여행사) 여행플랫폼을 최초 도입한 IT 전문기업이다. 현재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 기술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기반의 다중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디아스타는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경제에서 실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실용 플랫폼이다. 호텔·리조트 숙박상품에서부터 다양한 모바일 바우처를 가상자산 아스타로 결제하고 거래할 수 있다.

디아스타는 아스타를 활용해 일상에서 실물자산처럼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숙박·쇼핑·의료·관광·레저·엔터테인먼트·e커머스 등 각 분야의 업체·업종 간 연계 서비스를 구축하고, 실생활 결제 서비스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과 숙박상품 결합  

코핀홀딩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 공통투자를 통해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과 숙박상품 결합인 신개념 OTA 여행 플랫폼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최근에는 가상자산 아스타를 통해 모바일 바우처 결제, 모바일 커머스 시장까지 이용 폭을 넓히고 있다.

아스타투어의 경우 높은 기업 브랜드 가치와 큰 할인 폭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국내 대형 호텔·리조트 제휴사와 판매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스타투어에서는 국내 대형 호텔앤리조트 포함 116곳에서 가상자산 아스타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아스타 플랫폼은 모바일 바우처 업체와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아스타의 구매 기능 아이템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음 달 모바일 바우처를 도입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제과·제빵) ▶스타벅스·파스쿠찌(커피·음료) ▶맥도날드·KFC·롯데리아(패스트푸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을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아스타로 결제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이용권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스타, 국내 거래소 코인원 등에 상장  

아스타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스타는 올 상반기 국내외 거래소에 추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타 플랫폼의 최종 형태는 전 세계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 가능한 결제시스템과 아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스타 플랫폼은 참여자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포함한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더 많은 이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디아스타,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박차  

디아스타는 최근 플랫폼 PR과 인바운드 마케팅을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아스타투어는 단순 여행업에 머물지 않고 전방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디아스타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신속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스타 지갑 결제시스템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또 가상자산 정보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가상자산에 이미 관심을 두고 있는 기존 사용자까지 디아스타 사용자로 유입시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코핀홀딩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가상자산을 통한 결제 솔루션을 활성화시키면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의 결제 방식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이것이 바로 디아스타 플랫폼이 가상자산의 결제 솔루션 시스템 한계를 극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결제 플랫폼 기반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