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자율좌석제, 업계 최초 스마트오피스 도입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

중앙일보

입력 2021.01.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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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올해를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보험 업계 최초로 전사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 좌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층별로 업무 공간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올해를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보험 업계 최초로 전사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 좌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층별로 업무 공간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부 A과장은 출근길에 모바일로 오후 미팅을 위한 회의실을 예약했다. 출근하자마자 자율좌석에 부착된 QR 코드를 인증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았다. A씨는 이렇게 절약한 시간으로 오전에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페이퍼리스’ 콘셉트에 맞게 불필요한 종이서류 없이 팀원들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회의를 진행해 높아진 업무 효율성을 체감했다.

푸르덴셜생명
노트북석 등 원하는 자리서 업무
층별로 공간 분리해 효율성 높여
고객 직접 보험 가입 서비스 선봬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올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업계가 앞다퉈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올해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보험 업계 최초 전사 스마트오피스 도입, ‘옴니청약’ 서비스 론칭 등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효율성 극대화 ‘스마트오피스’ 오픈

푸르덴셜생명은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자율좌석제’를 전면 도입하고, 기존의 전형적인 사무실 공간을 미래 지향적인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자율좌석제를 운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본사 전체에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한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이 최초다.

푸르덴셜생명의 스마트오피스는 푸르덴셜타워 18층에서 22층까지 총 5개 층 4628㎡(약 1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나무·벽돌·메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설계돼 창의적인 근무 환경을 구성했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스케줄을 고려해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자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좌석 또한 모션데스크석·일반석·노트북전용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임원들 또한 임원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되지 않는 임원실은 직원들의 회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무실을 개방적인 업무 공간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자연스럽게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회의실 예약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디바이스로 회의실을 예약할 수 있다. 클라우드 PC 업무를 위한 ‘제로 클라이언트’, 스마트폰에서 내선전화를 함께 쓸 수 있는 ‘FMC’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접목해 업무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스마트오피스 공간에 독립된 폰부스, 개방된 라운지, 협업 공간, 프라이빗존 등도 마련했다. 층별로 업무·회의·휴식·고객접견 등의 공간을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해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사무실 비용 절감, 전기 사용료 절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스마트오피스 오픈과 더불어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상시로 운영한다. 이 같은 유연한 근무 형태와 업무환경의 변화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디지털 보험청약 ‘옴니청약’ 서비스 론칭

푸르덴셜생명은 비대면 서비스 론칭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옴니(OMNI)청약’은 보험 설계사의 방문 없이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받아 청약 접수를 완료하기 때문에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덴셜생명은 옴니청약 작성 중 통신이 불안정하거나, 고객이 진행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에 대비해 작성 직전의 청약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작성 중 언제든지 담당 설계사와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10월 라이프플래너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업할 수 있도록 통합 영업관리 시스템인 ‘제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통해 고객 발굴부터 가입 설계, 상담 후 전자청약까지 영업 전 단계에 걸친 서비스를 통합 처리할 수 있다. 영업 지원을 위한 ‘챗봇 서비스’ 등을 도입해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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