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홍남기 불러 ‘손실보상제’ 지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올해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가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기 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자료를 검토하는 와중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건너편에 반듯하게 앉아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을 세심히 준비하라고 지시하고 내각의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수시로 주재하고 있지만 이날처럼 회의 내용을 공개한 것은 취임 직후였던 지난해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