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소개

중앙일보

입력 2021.01.25 16:47

박은정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1월 20일(수) 오후 2시 세종대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에 주제발표자로 나서 ‘다양한 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이라는 주제로 서경대학교의 대표적 공연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허브(HUB) 10’(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융합-연계-교육’을 키워드로 서경대, 세종대, 명지대, 세명대, 전주대 등 5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개최된 이날 성과포럼에서 박은정 교수는 지난 달 4일 ‘Wave; In Life’라는 주제로 서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허브(HUB) 10’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 특징 및 가치, 운영 배경 등을 설명했다.

‘허브(HUB) 10’의 총괄기획자인 박은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명품 프로그램인 ‘HUB 10’은 개성 있는 디자이너별 패션쇼 무대와 뮤지컬, 연극, 문화계 예술 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공연예술 의상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영화영상학과와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등 13개 학과 및 전공과 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공 등 6개 융합전공 등 총 19개 학과 및 전공 376명의 학생들과 극단 STUDIO 134, 에이스드론, 앙상블아르코 등 외부 예술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위장복, 생활복, 밀리터리(제복), 연극 ‘로미오와 쥴리엣’, ‘OCEAN’, ‘곰팡이’, ‘공존의 서’, Scobble’, ‘항해’, ‘Les Miserables’, ‘AZIT’ 뮤지컬 ‘청춘’ 등 다채롭고 개성 있는 14개의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이어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이자 예술대학 소속 학과(부) 및 전공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2019, 2020년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허브(HUB)는 공연의 주체인 1인이 타 전공과 협업을 함으로써 각 전공의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멀티플레이어화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허브(HUB) 프로그램을 통해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된 창작 콘텐츠와 인재 콘텐츠들은 허브(HUB)의 고농축 결과물로서,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창작에 대한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박은정 교수는 허브(HUB) 공연의 진행 프로세스와 관련, “허브(HUB) 공연은 6개월 전 허브(HUB)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제가 선정되면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문화예술가들, 산학협력을 통한 약 250여 명이 협업에 참여하는 대단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프로젝트는 총 두 단계로 실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전 공간 협업으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실제로 이번 학기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 예술대학 내 여러 공연에서 협업이 진행되었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전공별로 진행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등) 가운데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별하여 갈라쇼를 구성했는데 이것이 바로 이번에 10번째로 개최된 언택트 패션 갈라쇼 ‘HUB 10’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정 교수는 “실용과 실험정신이 모태인 ‘허브(HUB) 10’에서는 12개의 다양한 소통과 교감의 무대들이 펼쳐졌으며 협업, 공간, 사람, 글로벌로 버무린 창작콘텐츠, 인재콘텐츠, 융복합콘텐츠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서경대는 허브(HUB)를 통해 1인 창작자인 학생이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로서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자들은 서경대학교의 대학혁신 우수사례인 ‘허브(「HUB) 10’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례발표를 시청한 대학 관계자들도 학내 학과 및 전공 간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는 학교 간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서경대 대학혁신추진사업단과 ‘허브(HUB) 10’을 총괄 기획한 박은정 교수는 이같은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간 연계 추진 방안에 동의하였다.

한편, 이날 성과포럼은 서경대의 ‘다양한 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 외에 세종대가 ’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세종 3Tier」 프로그램을, 명지대가 ‘스마트임베디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융합실무인재 양성’을, 세명대가 ‘CHARM 경험교육 모델’을, 전주대가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각각 대학혁신사업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5개 대학 연합포럼은 전체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취해야 할 실천적 행동의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로,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혁신의 과제들을 외형적으로 확장해 여러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실천적 지식공동체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5개 대학 관계자들은 참가 대학들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같은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면 대학 간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혁신적으로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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