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공기업 5141명 채용…초봉 1등은 인국공 4589만원

중앙일보

입력 2021.01.24 16:55

업데이트 2021.01.24 17:21

올해 31개 공기업에서 5000명이 넘는 인원을 새로 뽑는다. 절반 이상은 상반기에 채용을 시작한다.

24일 기획재정부의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31곳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이날 기준으로 총 51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5일 오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교통공사 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했다 넉 달 만에 재개된 이번 필기시험은 25개 고사장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2만8000여명(응시자 기준)이 시험을 치렀다. [연합뉴스]

지난해 7월 5일 오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교통공사 채용 필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했다 넉 달 만에 재개된 이번 필기시험은 25개 고사장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2만8000여명(응시자 기준)이 시험을 치렀다. [연합뉴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올해 정규직 40명, 무기계약직 17명, 고졸 채용 3명을 합해 총 60명을 새로 채용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규직 신입사원(관리직)을 36명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일반 정규직 1230명과 고졸 채용 170명을 합해 1400명을 새로 뽑는다. 한국전력공사가 1100명, 한국수력원자력이 432명, 한국수자원공사가 300명 등이다. 아직 한국마사회ㆍ한국석유공사ㆍ한국토지주택공사(LH)ㆍ한국도로공사ㆍ한국중부발전 등 5곳이 정규직ㆍ무기계약직 등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았으므로 실제 채용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31개 공기업 중 절반이 넘는 18곳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해양환경공단이 지난 19일 원서 모집을 마감하고 현재 서류 전형을 진행 중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철도공사는 2월 원서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전력공사는 3월 중 원서 모집을 개시한다. 그 외 주식회사 에스알ㆍ한국수자원공사ㆍ부산항만공사 등은 1분기 중 원서를 받는다.

한편 올해 신입 기준 일반 정규직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다. 성과급을 제외한 일반직 신입직원(5급) 연봉은 4589만원이다. 한국마사회가 4319만원(이하 성과급 별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231만원, 한국수력원자력이 4200만원 등이었다. 고졸 채용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 한국남동발전으로, 전체 채용 인원 180명 중 16.7%인 30명을 고졸 전일제 사원으로 뽑는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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