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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온라인 배송 시스템 강화

중앙일보

입력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강화를 통한 농축산물 유통 혁신에 나선다고 농협이 24일 밝혔다.

이 회장은 22일 농협 온라인사업에서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디지털 전환 상황을 점검했다. DFC는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별도로 마련한 전용공간이다. 농협은 판매장ㆍ전시장ㆍ창고ㆍ배달센터를 결합한 점포형 DFC 형태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농협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가동 상황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2021.1.22/뉴스1

(서울=뉴스1)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농협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가동 상황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2021.1.22/뉴스1

DFC를 통해 앞으로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직원이 매장 내 설치된 리프트와 천장 레일로 옮겨서 분류장으로 이동시키고, 상품이 도착한 분류장에서는 주문 별로 상품을 분배ㆍ패킹까지 완료 후 배송권역별 차량에 배분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하나로마트 온라인 배송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셈이다.

이성희 회장은 “DFC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소비에 최적화된 온라인 점포배송시스템”이라며 “성남유통센터 DFC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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