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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커뮤니티 데니어, 하나벤처스 투자 유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치과의사ㆍ치과대학생 전용 온라인 네트워크 플랫폼 모어덴(moreDEN)을 개발한 스타트업 데니어가 하나벤처스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데니어는 2020년 6월 설립 이후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공모전에 선정되며 약 20억원의 자금조달과 함께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IT 스타트업이다.

데니어가 개발한 서비스 모어덴은 치과의사들이 임상지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콘퍼런스, 세미나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야 얻을 수 있던 임상지식을 온라인으로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게 했다.

제한재 최고기술책임자는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소통과 네트워킹이 온라인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기존 치의학계의 네트워킹이 오프라인 포럼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모어덴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어덴의 핵심 서비스인 Q&A 솔루션은 임상지식 뿐만 아니라 무료 변호사 상담, 개원, 경영, 양도양수, 노무, 세무 등 치과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모어덴의 차별점은 자체제작 컨텐츠다. 의료법, 재테크, 스포츠, 사회 이슈, 환자 대처법 등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다양한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한다.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대학생도 공략한 흥미롭고 참신한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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