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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SM, 伊 피트니스업체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사업 다각화

중앙일보

입력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이탈리아 피트니스장비업체 테크노짐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갤럭시아SM]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이탈리아 피트니스장비업체 테크노짐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갤럭시아SM]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이탈리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이반석 갤럭시아SM 대표는 14일 “테크노짐과의 계약으로 국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기여하고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헬스케어 시장은 물론 호텔·기업·병원과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영업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와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등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테크노짐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15개국 지사와 130개국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9365억원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장비로 통한다. 런닝머신 ‘마이런’으로 피트니스 장비 중에선 최초로 iF 국제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 ADI 디자인 인덱스 어워드 등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4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테크노짐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피트니스 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4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테크노짐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피트니스 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테크노짐은 또 현재 241개 국제 특허와 313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알려졌다. 오는 2022년 도쿄 올림픽까지 총 8회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 피트니스 장비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3000억원 정도로 국내산 장비 시장이 2000억원, 외국산 장비 시장이 1000억원 정도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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