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내일 개통…민간인증서도 OK

중앙일보

입력 2021.01.14 00:04

지면보기

경제 04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한다. 올해부터는 공인인증서 외에 민간인증서(카카오톡, 페이코, KB국민은행, 통신 3사 패스, 삼성 패스 PASS)를 활용할 수 있다.

민간인증서는 PC서만 가능

2020년 귀속 연말정산 달라지는 것은?

2020년 귀속 연말정산 달라지는 것은?

국세청은 ‘2020년 근로소득 귀속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오전 6시부터 홈택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는 예전엔 없었던 자료를 추가 확인할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안경구입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등이다.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공공 임대주택사업자’에 내는 월세도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다. 공제액은 연간 750만원 한도에서 월세액의 10%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은 행정안전부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일괄 수집해 제공한다. 부양가족 간소화 자료는 해당 가족에게 자료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의 자료는 근로자 본인이 ‘미성년 자녀 자료 조회 신청’을 거쳐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턴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민간인증서로도 자료를 조회하거나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신청·취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민간인증서는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행정전자서명(GPKI)·교육기관전자서명(EPKI)은 PC와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손택스)에서 모두 쓸 수 있다. 서비스 개통 첫날인 15일에는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1회 접속 시 30분만 연속 접속할 수 있다. 접속 종료 전 예고 창이 뜨면 작업을 저장했다가 재접속해야 한다.

세종=김남준 기자 kim.namju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