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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을 시간 까먹을 일 없겠네…스마트 복약관리 서비스 ‘약꾹’

중앙일보

입력

디지털 헬스케어 및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이 환자들의 복약관리를 위한 스마트 복약관리 시스템인 ‘약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꾹 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과 옷걸이 형태의 디바이스가 연동된 서비스다. 디바이스를 냉장고나 정수기 옆에 부착시키고 약봉지나 쇼핑백을 걸어두어, 약을 복용할 때마다 버튼을 터치하면 약을 먹은 일자와 시간 정보가 게이트웨이로 자동 전송된다. 이에 사용자는 별도로 복약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에 따르면, 출시된 약꾹 서비스를 통해 향후 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이미 진단된 기저질환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하며 복약관리 이상의 환자 건강관리 코칭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꾹 서비스 기획자인 이우재 차장은 “처방된 약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가장 큰 문제점은 약을 먹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아니라, 약을 복용한 사실을 깜빡 잊어버리고 또 복용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며, “지난 8년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복약 기록의 입력을 유도하였으나 실제로 약을 먹고 매번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사용자에게는 매우 귀찮고 번거로운 숙제 같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약꾹 서비스는 현재 다양한 국내 대형 병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영문 서비스로도 출시되어 디바이스와 함께 유럽 및 미국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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