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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주치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0월 20일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마리아 델 마르 성당에서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해 10월 20일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마리아 델 마르 성당에서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EPA=연합뉴스]

로마 카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인 주치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바티칸 공식 웹사이트는 교황의 개인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78)가 최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코르시는 2015년부터 교황의 주치의를 지냈다.

소코르시는 12월26일 기존의 종양 질환으로 입원했다. 그가 교황과 언제 마지막으로 대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틀 전 이탈리아 채널5와의 인터뷰에서 바티칸은 내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자신 또한 접종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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