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위터, 처음으로 트럼프 계정 12시간 정지시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1.07 09:28

업데이트 2021.01.07 12:58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12시간 정지시켰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본사의 정책을 반복적이고 심각하게 위반한 트윗 3개를 삭제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삭제 이후 규정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은 12시간 동안 정지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트윗이 삭제되지 않을 경우 계정 정지는 지속되고, 앞으로도 정책을 위반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은 영구 정지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워싱턴DC 의사당으로 난입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위대를 "위대한 애국자"라고 옹호하는가 하면 "성스러운 압승이 인정사정없이 악랄하게 사라져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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