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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생기자로, 모델로…소중한 경험할 기회 잡으세요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가 일상 시계를 좌지우지했던 2020년. 소중 학생기자단은 ‘학교는 문 닫아 못 가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취재는 할 수 있다’며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인원 제한과 각종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요. 본격적인 활동 전 모두와 인사하는 오리엔테이션마저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지만 오히려 소년중앙 홈페이지에서 소통하며 취재 현장에서 만날 때마다 우정을 다지기도 했죠.

상황에 따라 취재가 취소되거나 일정이 바뀔지언정 소중 학생기자단의 열정이 바래는 일은 없었습니다. 소년중앙과 함께 일상적인 소소한 것부터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이슈를 살피러 떠나는 모습은 늘 신나 보였죠. 세계적인 팬데믹에 굴하지 않고 10대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10기 소중 학생기자단의 뒤를 이어 활약할 새로운 얼굴을 찾습니다.

빗속에서 훈련을 마친 인명구조견과 소중 학생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나율 학생기자와 은결, 이준율 학생모델과 켈리, 조성언 학생모델과 파이, 심여진 학생기자와 마루. [소년중앙 353호 커버스토리]

빗속에서 훈련을 마친 인명구조견과 소중 학생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나율 학생기자와 은결, 이준율 학생모델과 켈리, 조성언 학생모델과 파이, 심여진 학생기자와 마루. [소년중앙 353호 커버스토리]

이제 11기를 발탁하는 소년중앙 학생기자단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소중의 창간 콘셉트에 따라 소수 정예로 꾸려집니다. 50명 안팎의 학생기자단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소년중앙 제작에 참여하게 되죠. 그레타 툰베리는 소중 친구들 또래 나이에 왜 학교를 쉬면서 기후위기 캠페인을 벌였는지 알아보고, 열악한 축산공장을 탈출한 돼지 새벽이의 삶을 들여다보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막기 위해 어떤 기술이 쓰이는지 살펴보는 등 다양한 취재를 통해서요.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자신하는 안효빈 학생모델·김승찬 학생기자·김단아 학생모델(왼쪽부터)이 세계 건물 중 가장 높이 있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도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자신하는 안효빈 학생모델·김승찬 학생기자·김단아 학생모델(왼쪽부터)이 세계 건물 중 가장 높이 있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도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한 화장법, 루지, 고공 액티비티, 젤 캔들 만들기, 칼림바 배우기, 줍깅 등 일상에서 해 볼 만한 활동들을 체험하며 내 안에 숨은 끼를 찾기도 하고요. 마인크래프트 글로벌 매니저나 키즈 크리에이터, 큐레이터처럼 만나고 싶었던 전문가를 직접 인터뷰하기도 하죠. 또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거나, 다육이를 키우는 팁을 알려주는 리포트를 직접 기획하고, 소중 작가가 되어 글·그림을 지면으로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강다인(왼쪽)·김승연 학생기자가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플로깅’(줍깅)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다인(왼쪽)·김승연 학생기자가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플로깅’(줍깅)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모든 활동은 여러분이 저마다 자신의 꿈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책상 앞에서만 하는 공부가 아닌, 학교나 학원 밖으로 나가 세상을 읽고, 그 흐름 속에서 앞으로 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색다른 배움의 장으로 나아가는 거죠. 희망 분야에 따라 주력 활동이 나뉘기는 하지만 학생기자단 모두 기자로도, 모델로도 활약할 수 있어요. 정식 활동기간이 끝난 뒤에도 선배 학생기자단으로 소중 제작에 참여할 수도 있고요.

유진현(왼쪽에서 둘째) 호림박물관 학예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화조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진현(왼쪽에서 둘째) 호림박물관 학예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화조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소년중앙을 보며 ‘나도 저런 활동해 보고 싶다’‘나도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었다면 소년중앙 학생기자단 11기에 도전하세요. 1기부터 10기까지 약 550명의 선배처럼 소년중앙 지면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세요. 소중 학생기자단으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글=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알림] 소년중앙 학생기자단 11기 모집

소년중앙이 11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취재와 기사 작성 활동을 통해 신문 제작에 참여하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중 학생기자단으로 뽑힌 학생들은 기자와 모델로 활동할 수 있으며, 소중 학생기자단 명함과 취재수첩을 선물로 받습니다. 공식 활동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년 동안으로 예정돼 있으며, 중앙일보 기자들과 동행 취재하거나 기획·화보기사의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공지사항에서 학생기자단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지원서, 부모님 추천서를 첨부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지원하면 됩니다. 최종 선발된 11기수의 오리엔테이션은 2021년 2월 27일(토)에 열릴 예정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상 초4~중2(혹은 해당 연령대 청소년)
분야 학생기자단 00명, 지원서에 희망 주력 분야(기자·모델 중 택일) 표시
기간 2월 3일 자정까지
발표 2월 10일 개별 통보
지원 방법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지원서(자기소개서·부모추천서 및 사진과 학교·학년·연락처 기재 필수)를 보내주세요. 희망 주력 분야는 2가지로, 기자와 모델이 있습니다. 기자에 응모할 경우 기자증에 입력할 프로필 사진(증명사진 권장)을 첨부하면 됩니다. 모델의 경우 프로필 사진(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귀나 이마가 잘리면 안 됩니다)과 전신사진을 첨부해 주세요. 소중 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될 경우 지원서에 첨부한 사진이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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