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새해 강한 경기 반등 위해 정부가 더 뛰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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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앙포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앙포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V자 회복을 통해 성장률 3.2%, 1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더 뛰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지난해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국민 모두가 참으로 힘든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고비 계곡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새해 4가지에 천착하겠다"며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이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지원과 피해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을 강조하며 "V자 회복을 통해 성장률 3.2%와 15만 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더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업-민자의 110조 원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실행하고 온라인과 비대면 수출지원 등을 통해 수출 물꼬도 확실히 트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미래 대비'를 언급하며 "지금의 코로나 위기는 또 한편으로는 기회다. 한국판 뉴딜, 친환경 그린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코노미지가코로나19로 그간 방치된 위험요인이 창궐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며 "예기치 않게 불거질 수 있는 리스크 요인 관리를 위해 부동산, 가계부채, 통상이슈, 인구문제 등에 대한 관리를 보다 세심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가 세찬 맞바람을 뚫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무엇보다 정부가 솔선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정부 정책 의지에 믿음을 보내 주시고 힘과 지혜를 모아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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