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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중앙일보

입력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진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31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창수 대표 후임으로 정성권(57)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부사장 승격)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1988년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ㆍ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다.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서면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 임원 15명이 퇴임해 2021년 1월 1일부로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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