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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결산한 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 "위기를 기회 삼아 내실 있는 성장 주력했던 해"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 / 이상투자그룹 제공〉

〈사진= 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 / 이상투자그룹 제공〉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 이상투자그룹은 지난 30일 사내메일을 통해 그룹사 전 직원에게 이상우 대표의 송년사를 전하며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표 송년사 통해 임직원 노고 감사 표하며 새해 경영 포부 밝혀 #2020년 이상투자그룹의 숫자 '200명 인재채용·110만 구독자·1억7,661만 원 기부' #

당초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종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상투자그룹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고려하여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이를 송년사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는 송년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두려움과 좌절이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한 해였다"라면서 2020년을 되돌아보는 인사말로 첫 운을 뗐다.

이상투자그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던 사회공헌 나눔경영을 기부 활동으로 전환하고 전사적 동참에 나섰다.

이상우 대표의 1억 원 기부로 시작된 기부는 이상투자그룹 및 계열사의 법인기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이상프렌즈' 일동의 개인기부로 이어져 총 1억 7,661만 원의 성금을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열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기탁한 바 있다.

주식정보업계 1위 기업으로서 이상투자그룹이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기여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상우 대표는 "올해 위기를 기회 삼아 기록적 성과를 창출해내는 동시에 내실을 다지는 질적 성장에 주력할 수 있었던 건 조직 구성원분들의 헌신 덕분"이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상우 대표의 경영 행보로는 △2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재 채용 단행 △ 이상스마트팩토리, 이상투자자문, 이상빌딩부동산중개법인, 이상에프앤비 등 신규법인 출범을 통한 사업 다각화 △AI 및 빅데이터 관련 특허 출원 △머신러닝 기술 기반 앱 '올라(HOLA)' 출시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는 '동학개미운동'으로 대변되는 개인들의 주식투자를 맞춤 지원하는 콘텐츠로 그룹사 유튜브 패밀리 채널 구독자 수 110만을 돌파한 플랫폼 경쟁력이 그 동력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상투자그룹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제작한 달력 겸용 주식투자노트 1만 부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는 자회사의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고객중심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DNA 내재화와 차세대 핵심역량 확보로 고객의 이상에 부응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투자그룹은 다음 달 신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신축년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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