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967명, 사흘 만 1000명대 아래…사망 21명 늘어

중앙일보

입력 2020.12.31 09:32

업데이트 2020.12.31 10:53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30일 일부 수용자 이감을 위해 수용자들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30일 일부 수용자 이감을 위해 수용자들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환자는 6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967명 늘어 누적 환자는 6만7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는 지난 28일(808명) 이후 사흘 만에 세자릿수대로 내려갔다. 최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지만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으며 누적 환자는 지난 21일 5만명을 돌파한 지 10일 만에 6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발생 환자는 940명, 해외 유입은 2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365명), 경기(219명), 인천(59명) 등 수도권에서 643명 나왔다. 이외 부산 72명, 대구 32명, 광주 8명, 대전 6명, 울산 35명, 강원 36명, 충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전남 5명, 경북 22명, 경남 22명, 제주 9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는 검역에서 13명, 지역사회 격리 도중 14명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국적별로 보면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미얀마 2명, 인도네시아 4명, 이라크 1명, 폴란드 3명, 우크라이나 3명, 슬로바키아 1명, 미국 5명, 멕시코 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44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는 21명 늘어 900명(치명률 1.48%)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망자는 연일 두자릿수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격리해제자는 836명 늘어 4만2271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1만7569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환자가 일단 900명대로 떨어졌지만 요양병원과 교정시설 등에서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신규 환자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까지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1월 3일 종료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결정해 주말쯤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말쯤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고, 해외 개발 백신도 이르면 2월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며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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