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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1 정시 특집] 보건계열 등 정원 내외 전형 142명 선발인천 서송재활병원서 실습과 취업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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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는 지난 2003년 신입생 472명에서 올해 4월 기준 5412명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사진 서정대]

서정대는 지난 2003년 신입생 472명에서 올해 4월 기준 5412명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사진 서정대]

서정대학교는 내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125명, 그리고 정원 외 전형으로 기회균형 전형 1명, 전문대졸 전형 14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2명 등 모두 142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정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서정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2003년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및 현장 맞춤형 이론과 실무에 탁월한 교수진으로 최우수 국가자격 취득자 및 38명의 기능장, 127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며 명문 직업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서정대 취업률은 71.1%(2018년)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67.7%를 크게 웃돈다. 공무원의 경우 최근 3년간 70명이 합격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합격자는 127명에 달한다.

김행영  입학학사처장

김행영 입학학사처장

관광계열 학과 출신은 수도권 특급호텔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항공관광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해 4명이 지상직 승무원으로 선발됐다.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취업률도 90%가 넘는다. 소방안전관리과는 8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득한 산업기사·기능사 등 자격증은 5063개에 이른다.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는 3992명에 달한다.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지난 10년 동안, 간호사 시험에서 7년간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뷰티아트과와 호텔조리과가 ‘일 학습 병행’ 과정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0학년도에도 약 2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금 지급 비율이 21.1%에 달했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줬다.

서정대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2021학년도에는 무료 통학버스를 증차 배정할 예정이다. 또 약 5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대 학생들은 인천의 서송재활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지난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수도권 최대 규모 재활병원이다.

평생교육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평생교육학부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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