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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연간 택배 업무량 처음으로 800억 건 넘었다

중앙글로벌머니

입력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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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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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연간 택배 규모가 처음으로 800억 건을 넘었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중국의 택배 업무량이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연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의 택배업은 고공 행진했다. 비록 지난 1월엔 코로나19 여파에 춘제(春節) 명절이 겹치면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정도 하락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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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혼란이 회복되면서 택배업은 조업이 재개됐다. 2월부터 빠른 속도로 회복돼 플러스(0.2%) 성장세로 돌아섰다. 3월에는 23%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 2분기에 접어들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택배업의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30% 이상의 고속성장 구간으로 복귀했다. 5월엔 41.1%의 성장률로 2018년 2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고, 9월에 44.6%로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택배 업무량은 하루 평균 2억여 건, 하루 평균 이용자는 연 4억 명에 육박한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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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던 택배업이 높은 성장 구간을 되찾은 것은 여러 업계의 빠른 조업 재개가 됐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중국 소비시장의 온·오프라인 융합이 가속화되며 택배 시장이 새로운 규모로 확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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