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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꽃이 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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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김성룡 기자 중앙일보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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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 옆 타고 남은 연탄재 위에 조금은 시든 장미가 놓였습니다. 생명을 다한 둘이 만났는데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작품 옆에 ‘뜨거울 때 꽃이 핀다’고 적었습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