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맛있는 도전] 올해 동원참치 CF 시리즈 누적 조회 3560만회모델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MZ세대’ 사로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동원F&B는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펭수참치’ 15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 동원F&B]

동원F&B는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펭수참치’ 15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 동원F&B]

동원F&B가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CF 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하는 흥행을 거뒀다. 펭수와 정동원을 모델로 선보인 CF가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펭수 2140만회, 정동원 142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보이며 올해 국내 CF 조회수 1위와 4위를 했다.

동원F&B

동원F&B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마케팅으로 ‘펀슈머(fun+consumer)’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호응을 받으며 동원참치의 이미지를 더 젊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올해 초 진행된 동원참치와 펭수의 만남은 시작부터 화제였다. 동원F&B는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펭수참치’ 15종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받았고, TV CF를 통해 MZ세대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펭수와 손나은을 모델로 한 동원참치 CF ‘캔을 따’편은 유튜브 조회수 2140만 회로 올해 공개된 국내 CF 중 유튜브 조회수 1위를 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성공적 마케팅 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광고계에서는 동원참치 CF의 성공 요인으로 광고 모델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꼽는다. 펭수는 지난해 동원참치 CF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편을 패러디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으며, ‘펭수야 참치길만 걷자’라는 문장은 펭수의 팬덤 ‘펭클럽’의 응원 문구일 정도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작은 사진)과의 만남도 화제였다. 지난 7월 공개한 레트로 콘셉트의 동원참치 새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풍의 ‘캔을 바롯 따’ CM송을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은 ‘동원이 동원했다’는 평 속에 동원샘물과 리챔의 CF 모델로도 발탁되며 효과적인 모델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가 됐다.

‘다랑이’는 다랑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동원참치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 동원F&B는 ‘다랑이’를 활용한 첫 콘텐트로 갤럭시 테마와 카카오톡 테마를 지난 5월부터 무료 배포했으며, 약 반년 만에 다운로드 18만 건을 돌파했다. 동원F&aB는 ‘다랑이’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고 MZ세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동원F&B는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통한 캐릭터 마케팅도 지속해서 운영하며 펀슈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원F&B의 ‘뽀로로 참치’와 ‘미니언즈 고추참치’는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활용한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동원참치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