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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3중 화상 수업 기능으로 비대면 학습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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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이 온·오프라인 연계 비대면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재능이랑’ 화상 수업 장면. [사진 재능교육]

재능교육이 온·오프라인 연계 비대면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재능이랑’ 화상 수업 장면. [사진 재능교육]

재능교육이 온·오프라인 연계 비대면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재능교육은 비대면 상담 앱 ‘재능이랑’을 통해 학생이 풀이한 실제 교재를 보면서 ▶화상 수업 ▶채점·첨삭 ▶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3중 화상 수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재능교육

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최대한 밀착된 수업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대부분 학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학부모가 오프라인만큼 수업이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오프라인 학습지의 장점인 일대일 맞춤 피드백을 온라인을 통해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재능교육 스스로교육연구소에서 지난 9월 유아·초등 학부모 6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학부모 중 235명(34%)이 온라인 사교육을 사용해 본 경험이 없었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을 것 같다(12%)’ ‘문제 찍기 등 학습을 대충 할 것 같다(11%)’ ‘학습 상담이 꼼꼼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11%)’ 등 학부모의 우려를 엿볼 수 있다.

재능교육은 이 같은 학부모의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화상 수업 시 채점·첨삭·채팅까지 가능한 3중 화상 수업 기능을 도입해 선생님과 학생의 소통이 최대한 꼼꼼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재능이랑’의 해당 화상 수업 기능은 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PC 등 기기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화상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이 풀이한 교재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이를 화면에 띄워놓고 실시간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지 진도 밀림을 최소화해 공부 습관을 잡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재능교육 온라인 e북 교재를 보면서도 화상 수업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귀숙 재능교육 IT지원실장은 “이번 ‘재능이랑’에 화상 수업 기능을 강화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학습에 버금가는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었고,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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