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교육이 미래다]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홍보 사이트 오픈, 일자리 창출 선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배화여대가 최근 오픈한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홍보 사이트. 1년간 진행된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의 교육 과정 및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사진 배화여대]

배화여대가 최근 오픈한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홍보 사이트. 1년간 진행된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의 교육 과정 및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사진 배화여대]

배화여자대학교(이하 배화여대)가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홍보 사이트를 최근 오픈했다. 1년간 진행된 이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의 교육 과정 및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사업 소개 ▶운영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의 총 3개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배화여자대학교

‘사업 소개’ 메뉴에선 운영 프로그램, 학생·기업 매칭 프로세스, 참여 학과 등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추후 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프로그램’에선 맞춤교육·현장실습·1팀1프로젝트의 3개 프로그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프로그램별로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성과 발표회’는 사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담은 결과물을 전시, 기업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웹페이지에 게시된 결과물들을 기반으로 역량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열었다.

홈페이지는 접속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맞춤형 화면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제작됐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효율적으로 사이트에 접근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화여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학생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0년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채용박람회’를 지난달 20일 교내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박람회는 기업·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입장 시 전원 발열 체크 및 소독을 하고, 면접 진행 테이블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 현장 참가가 어려운 기업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1:1 화상 면접을 시행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협약 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아이티젠·㈜37포인트·금의재 등 16개 업체가 참가했다. ICT공학(정보보호과·스마트IT과)과 패션(패션산업과) 계열 80여 명의 학생이 대면 및 비대면 면접평가를 치렀다. 이 중 41명은 1차 현장면접에 합격, 최종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배화여대는 이번 성과 발표회와 채용박람회를 방역을 준수하며 개최함으로써 코노나19 시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했다.

한편 배화여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