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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 하이트진로, 화재예방 등 국민안전캠페인에 앞장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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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호 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서에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체육대회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 화재를 예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병을 지난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 동안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주, 창원, 부산권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직접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행진을 벌여왔다. 또, 업소에 소화기와 전지누전감지기 제공, 설치 후 사용법 교육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여름에는 물놀이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충남, 부산, 강원도 해수욕장 전역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했다.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충남소방본부 손정호 본부장, 보령소방서 방상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8월에는 부산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했다.

18년 12월 전주시를 시작으로, 2019년 7월 창원시, 12월에는 부산시 부전 시장, 서면 일대의 상가, 업소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경보 감지기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4주간 소방서에 ‘감사의 간식차’를 배치해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 경북, 서울, 경남, 강원의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일 경주와 포항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소방서별로 오전 또는 오후에 2시간씩 간식 차량을 지원했으며 소방관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로 소방서 별 110인분, 총 2,090인분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함께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2020 더 히어로 레이스(2020 tHere’s Rac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육대회는 하이트진로 임직원, 소방기관 근무자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체력 증진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구성원간의 단합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 공무원 참가자 임정섭 씨는 “언택트 시대에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요즘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순직소방관 유자녀 가운데 소방관을 꿈꾸는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대구소방안전본부, 경북소방본부에 구호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석밥 4,000개와 석수 4,000개, 블랙보리 1,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소방 본부에 꼭 필요한 지원을 파악, 국가적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는 소방관과 그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자살소방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유가족의 소송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도 후원할 계획이다. 이씨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장학금과 심리치료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세종시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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