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이 1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롯데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긴급 재난 구호 분야 등에 쓰인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함께 논의를 거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질병관리청을 올해의 ‘공공문화외교상’ 수상자로 선정해 공로상을 전달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