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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부간선 지하화 등 풍부한 개발호재, 안양천 조망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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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사실상 마지막 노른자인 양지사 부지에 선보이는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사실상 마지막 노른자인 양지사 부지에 선보이는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대한민국 대표 국가산업단지인 서울 구로·금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새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사실상 마지막 노른자로 꼽히는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가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만1713㎡,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만1611㎡ 규모다. 업무시설과 함께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도 들어선다.

가산 어반워크

새 지식산업센터 수요 급증

가산 어반워크의 장점은 주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금천 IC에서 성산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이 도로가 지하화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주변의 교통 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신안산선도 착공에 들어갔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2단지를 통과하게 된다. 소하IC부터 수서IC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도 2020년 말 개통 예정이다. 또 서울 잠실에서 경기도 부천 당아래를 잇는 남부광역급행철도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노후화가 본격화하면서 새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2010년 이전 준공된 10년차 이상 지식산업센터는 전체의 약 74%에 달한다.

1·7호선 지하철역 걸어서 4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희소가치가 큰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불과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근로자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될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2개동의 트윈타워 구조로 설계된 점도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다 세미나실·회의실·공용창고·체력단련장·샤워장·라커룸 등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춘다. 휴게공간이 있는 중앙광장도 조성된다. 세제 감면 혜택도 매력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3번지, 106호 에이스 비즈포레에 운영 중이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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