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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산업경영공학과,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1등

중앙일보

입력

성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방준영교수와 임승길교수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스타트업인 GonCamp(대표: 김재곤)와 함께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제2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등(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였다. 두 교수는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적용 분야 연구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본 경진대회는 4차 산업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한국가스공사의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대회공고를 통해 참가팀 모집을 시작하였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40개 팀(152명)은 11월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참가팀은 ‘한국가스공사 운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설비 효율성과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경진대회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솔루션들을 제안했다.

한편, 방준영교수와 임승길교수는 경영과 기술의 융합 교육과 연구를 위해 2019년에 성결대학교에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경영기술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승길교수)와 AI 경영기술연구소(소장: 김원준교수)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교육과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본 경진대회에 인공지능 스타트업 GonCamp와 함께 참가팀을 구성하여 'DNN(Deep Neural Network)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영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출전하였다. 개발한 알고리즘은 제주LNG본부에서 운영 중인 공기식 기화기 전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며, 심사결과 1등을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본 알고리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국산 공기식 기화기의 상용화와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차세대 기화기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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